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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CEO들' 산들, 지인 최초 세일즈 빅딜 제안 '완벽 디렉팅'

기사입력 2016.02.05 11:3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B1A4 산들이 빅딜을 제안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옆집의 CEO들'에서는 산들의 계략에 손태영, 박나래, 허영지가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손태영, 박나래, 허영지로 이뤄진 잘잘녀팀에서 영지의 지인인 산들에게 찾아가 세일즈를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세일즈를 시작하자 산들도 중소기업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물건을 구입하겠다"고 제안해 지인 세일즈 최초로 딜을 제안했다.

산들의 제안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간 곳은 다름 아닌 녹음실. 알고 보니 MBC '가요대제전'에 사용할 음원을 녹음하기 위했던 것이었다. B1A4가 준비한 무대는 그룹 god의 '거짓말'로 이 곡의 포인트인 전지현의 '싫어~ 싫어' 파트를 제안했다. 먼저 녹음한 영지의 선방에 부담을 느낀 나래는 NG를 냈지만 산들의 완벽한 디렉팅으로 정말 싫어하는 그것을 생각하며 녹음을 극적으로 성공했다.

박나래와 허영지의 음원 중에서 한 곡이 지난 2015년 12월 31일 '가요대제전'에서 방송돼 많은 화제를 일으켰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허영지의 음원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대희부터 개그우먼 김영희, 가수 레이디제인과 아이유의 세일즈가 공개된다.

'옆집의 CEO들'은 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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