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배우 이정화가 ‘머더발라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6일 '머더발라드'의 마지막 공연을 남겨둔 이정화는 5일 소속사를 통해 “세라를 만나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 연기 변신을 할 수 있었기에 세라를 떠나보내기 많이 아쉽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풀리기도 했던 공연이었다. 무엇보다 세라로 살아가면서 저도 조금 섹시해진 것 같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화는 “‘정화세라’를 예뻐해 주시고 또 함께 호흡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무대에 서는 매 순간이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하다. ‘머더발라드’는 막을 내리지만 뮤지컬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2016년에도 무대에서 관객 분들을 꾸준히 만나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항상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화는 지난 해 11월부터 공연된 뮤지컬 ‘머더발라드’에서 세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청순함 뒤에 숨겨진 섹시함을 발산했다.
이정화는 ‘머더발라드’가 끝난 후 차기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투란도트 공주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류 역으로 분했다.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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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