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홍화철vs현준희, 끝내 눈물 터트렸다 '화해+성장'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홍화철과 현준희가 화해했다.

4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김동현,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이자 아역 배우인 화리와 화철 남매,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와 준욱이 출연했다.

이날 현준희는 축구를 하던 중 홍화철에게 화가 나 눈물을 터트렸다. 홍화철은 "얘기 좀 하자"라며 먼저 다가갔지만, 현준희는 "얘기도 하기 싫다"라며 거절했다.

홍화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과하려고 했는데 이쪽으로 가면 (반대편으로) 간다. 따라가면 다시 이쪽으로 (반대편으로) 간다. 어떠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홍화철은 현준욱에게 "네가 동생이니까 형 한 번만 봐달라고 하면 안돼?"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현준희는 현준욱까지 밀어냈다. 

이후 홍화철과 현준희는 김동현과 최환희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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