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먹방과 쿡방의 인기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특강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교익은 최근 유행하는 먹방과 쿡방의 인기에 대해 "뇌가 착각하는 가짜 쾌락이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직접 먹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리 맛있게 보여도 그 음식의 쾌락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음식 자체의 쾌락을 즐길수가 없다"며 우려했다.
이어 "화면을 보고 음식의 가짜 쾌락을 느끼기 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보고 진짜 음식을 나눠 먹는 진짜 쾌락을 즐겨라. 하루하루가 즐거워 질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tvN 캡쳐 화면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