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패션테러리스트를 방불케 한 가수 스테파니의 길거리 패션이 공개됐다.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웃으면 복이 와요'편에서는 엄마의 고향 제천에서 설빔맞이를 나선 스테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녹화에서 스테파니는 설을 앞두고 엄마와 함께 제천 시내로 쇼핑을 떠났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가 강한 스테파니에게 밝고 사랑스러운 옷을 입히고 싶었던 엄마는 오랜 시간 심사숙고 끝에 옷을 선물했다.
그러나 옷을 본 스테파니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5살 조카아이에게 옷을 선물한 경험밖에 없었던 엄마는 시간을 거슬러 동심으로 돌아간 빨간 체크 원피스를 선물했던 것. 폭소유발자가 된 스테파니의 패션에 이날 촬영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스테파니의 모습은 5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 공개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스테파니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