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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아육대', 제2의 구사인볼트는 누가 될까

기사입력 2016.02.06 07:58 / 기사수정 2016.02.06 07:5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명절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가 이번 설에도 찾아온다.

올해 7세 생일을 맞게 된 ‘아육대’는 역대 최다 인원이라는 300명의 스타들이 함께 했다. 어느덧 ‘아육대’는 명절에 빠지면 섭섭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됐다. 온 가족이 모인 명절 저녁 시간, 청소년부터 아버지 세대까지 함께 둘러 앉아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란 점과 아이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보기 힘든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육대’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 ‘아육대’에는 걸스데이 혜리, 전현무, 2AM 조권, 슈퍼주니어 이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MC로 참여해 아이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진행 솜씨를 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뿐 아니라 아이돌 스타들에게도 ‘아육대’는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찬스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에서 오직 체육 실력으로 부각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게 된 구하라를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동준,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루나, 비투비 민혁 등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체육돌이란 타이틀, 그리고 성실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


올해에도 ‘아육대’에서 주목할 만한 체육돌들이 등장한다. 변함없는 체육 사랑으로 ‘아육대’에 찾아온 비스트 윤두준, 엑소 시우민을 비롯해 EXID, 방탄소년단, 에이핑크가 굳건한 강자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신흥 체육돌로 각광받고 있는 매드타운 조타도 있다. 유도선수 출신인 조타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조타가 ‘아육대’에서 보일 활약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주헌 또한 운동신경과 더불어 민첩한 달리기 실력을 가지고 있어 육상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멤버다.

여자친구 유주와 신비도 운동신경이 뛰어난 멤버다. 특히 유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계주 종목에 계속해 출전할 정도로 남다른 달리기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 역시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멤버 대부분이 운동에 능하다. 달리기 실력은 채영이 좋으며 가녀린 외모와 달리 반전의 힘을 가지고 있는 정연이 씨름의 루키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오마이걸 비니와 9초대의 엄청난 기록으로 주목을 받았던 베스티 유지, 소나무 디애나 등 육상 신흥강자들의 활약도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육대’에는 끝까지 뛴다, 베테랑, 변들의 전쟁, 하룻강아지, 놈놈놈, 여벤저스, 비밀병기 등 다양한 팀으로 나눠져 갓세븐, 나인뮤지스, 다이아, 달샤벳,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마이네임, 몬스타엑스, 밍스,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베스티, 비스트, 비투비, 빅스, 소나무, 소년공화국, 세븐틴, 언터쳐블, 에이젝스, 에이핑크, 엑소, 여자친구, 오마이걸, 전설, 트와이스, 포미닛, AOA, B.A.P, CLC, EXID(이하 가나다 순) 등의 다양한 그룹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많은 출연진 가운데 각본 없는 드라마에서 어떤 반전과 극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육대’는 오는 9, 10일 양일간 오후 5시 45분에 1부와 2부로 나눠져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MBC 예능연구소 블로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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