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대세 아이돌 세븐틴과 손을 잡았다.
4일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한 '월간 윤종신' 2월호 'Chocolate'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앨범 커버 사진 속에는 교실을 배경으로 선생님처럼 교편을 잡고 있는 윤종신과 교복 차림의 세븐틴 멤버들이 밝게 웃고 있다.
'월간 윤종신' 2월호 'Chocolate'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감성을 담은 발라드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어필하는 소년의 떨리는 고백을 담았다. 세븐틴은 윤종신이 원하는 느낌을 잘 살려 풋풋하면서 청량감 있는 소년의 감정을 살려냈다. 이 곡에는 세븐틴의 보컬 유닛인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이 함께 했다.
세븐틴은 "평소 꼭 참여하고 싶었던 윤종신 선배님의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고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존경하는 윤종신 선배님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센스있다'는 칭찬과 함께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배울 점도 많은 시간이었고 좋은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Like Seventeen-boys Wish'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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