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엑소 카이가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초코뱅크’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와 노래) 둘 다 어렵고 긴장되는 건 마찬가지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자주인공 은행 역의 카이는 "아무래도 연기를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연기가 조금 더 어렵다. 연기, 춤, 무대 등 뭐든지 재밌게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재밌게 촬영했다.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이 좋은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편안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6부작으로 이뤄진 ‘초코뱅크’는 금융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주인공 은행(카이 분)이 상대역 초코(박은빈)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웅다웅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스토리다.
크라우드 펀딩, 계좌이동서비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간편결제, 온라인보험슈퍼마켓, 인터넷전문은행 등 여러 가지 편금융제도를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은행, 보험, 증권 등 각 금융권에서 공동으로 후원하며 카이, 박은빈, 연준석, 이채원 등이 출연한다.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을 연출한 정정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5일 오전 10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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