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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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2021년 10편까지 나온다…빈 디젤 "마법이 이뤄졌다"

기사입력 2016.02.04 09:5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액션 스타 빈 디젤이 자신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있는 액션 프렌차이즈물 '분노의 질주'(Fast & Furious)가 2021년까지 제작된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빈 디젤과 배급사 유니버셜 측은 3일(이하 현지시각)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제작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지난해 개봉한 7편에 이어 8편이 오는 2017년 4월 14일 개봉된다.
 
이어 2019년 4월 19일에 9편을 개봉한다. 이후 2021년 4월 2일에 10편이 제작된다.
 
이 계획 대로라면 분노의 질주는 무려 20년 동안 10편의 시리즈가 발표된다. 그야말로 초 장수 시리즈 물 반열에 오르는 셈이다.
 
빈 디젤은 "내가 오랫 동안 이 시리즈를 하고 싶어 했고 마법 처럼 그 기회가 이뤄졌다"고 '분노의 질주' 지속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분노의 질주'는 극한의 자동차 질주를 즐기는 레이서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1년 1편 개봉 후 현재 7편까지 제작됐다. 이 과정에서 주연배우 폴 워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불행이 닥치기도 했지만 오히려 추모 열기에 시리즈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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