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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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김민정, 살생부 오른 안재모 살렸다

기사입력 2016.02.03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살생부에 오른 안재모를 살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6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죽음위기의 민영익(안재모)을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혜청 쌀을 빼돌린 민겸호(임호), 민영익 등 중전 민씨(최지나) 일가와 길소개(유오성) 때문에 봉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구 훈련도감 군졸들이 군란을 일으켰다.

군졸들은 살생부를 만들어서 선혜청 쌀을 빼돌린 자들을 모두 처단하려고 했다. 가장 먼저 민겸호가 숨을 거뒀다.

매월은 급히 입궐해 중전 민씨를 상궁으로 위장시켜 궐 밖으로 내보낸 뒤 가마를 타고 나섰다. 군졸은 매월의 가마를 막았다. 매월은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고 의심을 피했다.

매월의 치마 안에는 민영익이 숨어 있었다. 매월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민영익은 다급한 와중에도 "자네 치마 속에서 나오다니 내가 자네 아들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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