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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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김주혁 "예능 출연, 연기에 도움 많이 됐다"

기사입력 2016.02.03 17:02 / 기사수정 2016.02.03 17: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주혁이 예능 출연이 연기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진 감독과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극 중 김주혁은 사랑을 잃은 노총각 오너 쉐프 정성찬 역으로 분한다.

이날 김주혁은 "이번 작품은 굉장히 편하게 했다. 재밌게 작업을 한 것이어서 평소에 애드리브도 잘 안하는 편인데 이 작품은 느껴지는대로 움직였던 것 같다. NG컷들이 따로 있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게 많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1박2일' 출연을 언급한 김주혁은 "예능에서 도움을 받은 것이 분명히 있다. 요즘 연기하는 것이 정말 편하고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2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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