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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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좋아해줘'·'동주' 같은 날 개봉, 두 작품 다 사랑해"

기사입력 2016.02.03 16:51 / 기사수정 2016.02.03 17: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하늘이 같은 날 개봉하는 출연작 '좋아해줘'와 '동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진 감독과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극 중 강하늘은 천재 작곡가 이수호로 분해 초짜 드라마 PD 장나연 역의 이솜과 함께 풋풋한 첫사랑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날 강하늘은 '좋아해줘'와 윤동주 역을 맡아 열연한 '동주'가 오는 18일 같이 개봉하는 점을 언급하며 "'동주' 촬영이 끝나고 쉴 것을 다 쉬고 '좋아해줘'를 촬영했는데, 개봉이 같은 날이어서 그런지 주변에서 '왜 이렇게 쉬지 않냐'고 해주시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두 작품은 정말 제가 사랑했기 때문에 선택하고 촬영한 작품이다. 두 작품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동주'를 '좋아해줘'"라고 애교섞인 멘트를 날려 현장에 웃으을 안겼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2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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