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58세의 주병진이 놀이터를 정복한 사연은?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반려견인 웰시코기 삼둥이 ‘대, 중, 소’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삼둥이들을 위해 공원을 찾은 주병진은 외출 전 목끈, 대변을 치우기 위한 쓰레기봉투를 챙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삼둥이를 위해 시작된 산책은 ‘주병진의 날’로 끝나고 말았다. 산책을 하던 주병진이 도리어 더 신이 나 공원을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것. 삼둥이들과 가볍게 공놀이를 시작한 주병진은 이내 신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놀이터로 뛰어가 삼둥이들과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어 대변을 본 삼둥이들의 뒤처리를 하기 위해 흔적을 찾던 주병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변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것. 주병진은 “대변이 없어졌다”며 예상치 못한 ‘대변 실종사건’에 크게 당황했다. 사라진 대변은 어디로 갔을까.
주병진과 웰시코기 삼둥이들의 유쾌한 산책 이야기는 오는 5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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