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인피니트 호야의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 고딩 동생 진호(이호원/호야)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연기돌 이호원(호야)과 신예 안보현이 꽃미소와 함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형이 뭐든 다 해줄게'라는 카피가 더해져 '히야'가 선사할 형제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가수를 꿈꾸는 열정 가득한 고등학생이자 형을 미워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진호 역을 맡은 이호원은 tvN '응답하라 1997', SBS '가면' 등 브라운관에서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형을 향한 애증의 감정을 소화해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호원과 호흡을 맞추는 안보현은 제 인생도 감당 못하는 대책 없는 청춘이지만 동생만 바라보는 동생바라기 형 진상 역으로 분해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히야'는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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