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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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의 포항, ACL PO서 하노이와 단판승부

기사입력 2016.02.03 08:4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최진철 체제의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서 하노이 T&T(베트남)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을 3위로 마친 포항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한다. 최종 라운드에 먼저 올라가 상대를 기다리던 포항은 지난 2일 열린 대회 플레이오프 2라우드서 하노이가 키치(홍콩)를 1-0으로 꺾으면서 대진이 완성됐다.

이로써 포항은 오는 9일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하노이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하노이는 지난해 베트남 리그 준우승팀이다. 포항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게 되면 광저우 헝다(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시드니FC(호주)가 속한 H조에 속하게 된다.

올해부터 최 신임 감독 체제로 운영되는 포항은 겨우내 국내와 태국을 오가며 전지훈련을 치렀고 국내서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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