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충무로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 박보검, 류준열 등과 함께 'RISING STAR 영화로운 대세 11' 컬럼의 주인공으로 뽑혀 '맥스무비' 2월호 지면을 장식했다.
최우식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욕심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큰 상을 받았기 때문에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진 것도 같다"며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뒤의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역할만 좋다면 삭발도 할 수 있다"며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는 소년미 넘치는 모습과 진중한 남자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신인상 4개를 비롯해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신예로 떠올랐다.
올해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수가 꿈이었던 '홍장미'의 꿈과 가족애를 담은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에 캐스팅 돼 유호정, 하연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궁합' '부산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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