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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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완 2안타, 강민국 대포…NC 첫 청백전 가져

기사입력 2016.02.02 17:2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NC 다이노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전력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NC는 2일(한국시간) 첫 청백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날 새벽 현지에는 많은 비가 내려 선수들이 경기를 치루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청백전은 정상대로 진행이 됐다.

청팀은 박민우(2루수)-김준완(우익수)-김성욱(중견수)-조영훈(1루수)-강구성(좌익수)-조평호(3루수)-지석훈(지명타자)-강민국(유격수)-용덕환(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투수로는 임서준이 마운드에 올랐다.

백팀은 최승민(중견수)-이재울(좌익수)-윤범호(우익수)-모창민(1루수)-도태훈(3루수)-이창섭(2루수)-조원빈(유격수)-정성민(지명타자)이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구창모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경기에서는 청팀이 백팀이 10-0 완승을 거뒀다. 백팀의 선발 투수 임서준은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김준완(3타수 2안타)과 강민국(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백팀은 스프링캠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창모가 1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공격에서는 모창민이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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