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 공개…'치인트' 인기 이을까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 '피리부는 사나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월 말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2일 tvN은 '피리부는 사나이'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했다. "세상이 당신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폭력이라는 힘을 드리겠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으슥한 공간에 홀로 서있는 가면 쓴 남자의 모습은 '일촉즉발 협상극' 이라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라이어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신하균은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 묵직한 카리스마부터 협상가의 면모까지 보이는 주성찬을 열연한다. 또한 '국민남편' 유준상은 냉철한 앵커 윤희성으로 분해 180도 달라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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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