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냉장고' 고정MC 합류…김성주와 꿀케미 한번더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합류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측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정환이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합류했다. 향후 안정환은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에 꾸준히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 달 11일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MC로 촬영에 임했다. 해당 방송분은 1일 전파를 탔고, 푸근한 안정환의 진행과 거침없는 언변이 화제를 모으며 MC 진행에 있어서도 호평을 얻어냈다.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이어 절친한 방송인 김성주와 또 한 번 예능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냉부해'는 원년 MC 정형돈의 활동중단 후 장동민 허경환 이수근 등을 스페셜 MC로 투입해 동향을 살폈다. 이후 제작진의 선택은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이 정형돈과 또 다른 '날 것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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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