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KBS 2TV의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 올림픽'에 대표 여자 아이돌들이 모두 모였다.
KBS는 2일 '본분 올림픽'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걸그룹 EXID의 하니, 솔지를 비롯해 트와이스의 정연, 나연, 다현과 AOA의 지민, 오렌지캬라멜 리지 등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있다.
EXID의 솔지는 공개된 영상에서 어리광 넘치는 애교를 선보이며 숨길 수 없는 애교 본능을 자랑했고, 오렌지캬라멜의 리지는 허세 넘치는 포즈로 “가만히 있어도 예쁜데”라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트와이스 나연은 꽃받침 윙크를, 다현은 볼꼬집기 애교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자친구의 유주와 베스티 혜연, 헬로비너스 나라는 아슬아슬한 섹시포즈로 여자 아이돌의 치명적인 매력을 거침없이 선보였다. 예고의 마지막에는 EXID 하니가 등장해 ‘사랑의 총알’ 포즈로 프로그램의 로고를 띄우며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분 올림픽’ 제작진은 “지난 29일 야외 녹화와 스튜디오 녹화가 모두 끝이 났다”고 밝히며 ”상상을 초월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탄생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고를 통해 깜찍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여자 아이돌들이 ‘본분 올림픽’을 통해 어떤 숨겨진 반전 모습을 펼쳐 보일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본분 올림픽’은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돌을 통해 화려함 속에 감취진 아이돌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본분 올림픽' 티저 영상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