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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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김창완, 정진영·주상욱 놓고 '저울질'

기사입력 2016.02.01 22:5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창완이 정진영과 주상욱을 놓고 저울질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에서는 권수명(김창완 분)이 강석현(정진영)과 진형우(주상욱)를 놓고 저울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수명은 구치소에 수감된 강석현을 찾아갔다. 강석현은 권수명에게 푸른 아름다움인 천억을 줄 테니까 진형우를 버리라고 제안을 했다.

권수명은 천억이라는 얘기에 솔깃했다. 강석현은 "대신 재판에서 집행유예 정도로 풀려나게 해 주고 진형우 영원히 내 눈앞에서 안 보이게 해 달라"고 했다.

권수명은 아들 권준혁(조연우)과 함께 숲 속에서 진형우를 향해 강석현과 거래한 천억에 대해 말하며 총을 겨눴다. 진형우는 "푸른 아름다움 제가 파악하기로는 오천 억이다. 그보다 더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권수명은 오천 억이라는 말에 일단 총을 내리고 호탕한 웃음을 내보이며 장난을 쳐 본 것이라고 둘러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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