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브라질 SNS 점령…'지구 반대편 강타'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포미닛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액트 세븐'을 발표한 가운데, 브라질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미닛은 1일 정오를 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액트 세븐'을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타이틀곡 '싫어'(Hate)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포미닛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포미닛의 신곡과 멤버들의 이름이 브라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1일 오후 5시, 브라질 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포미닛의 타이틀곡을 차용한 'I Hate You'는 물론, 현아 지윤 등 멤버들의 이름을 영어 표기한 'Hyuna', 'Jiyoon'이 올라 있다.
 
포미닛은 국내 걸그룹 최초로 남미 팬미팅 투어를 펼칠 정도로 남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미닛은 지난 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공연을 펼치며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이번 브라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깜짝 등장 역시 남미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미닛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포미닛은 3일 MBC 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싫어'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브라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