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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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과 키스…기억이 없어"

기사입력 2016.02.01 11:3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 역할을 맡았던 루퍼트 그린트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할을 맡았던 엠마 왓슨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그린트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올란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린 '해리포터' 이벤트에 참여해 영화 촬영 당시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그린트는 '혼혈왕자' 편에서 엠마 왓슨과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 장면은 다시도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엠마 왓슨은 9세 때 부터 알고 지냈다. 우리는 오빠와 여동생 처럼 지냈다. 그 장면(키스신)은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기억이라곤 얼굴이 점점 가까워 졌고, '세상에'라는 생각을 했다. 떨어질 때 까지 기억을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단지 한 신으로 충분했다. 엄청나게 긴 시간이었고, 무거운 중압감을 느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이벤트에는 루퍼트 그린트를 비롯해 보니 라이트(지니 위즐리) 등이 참여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유튜브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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