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 특집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측은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예능학교 새내기 잭 블랙. 웃음에 최적화된 몸매와 월드 클래스 예능감까지 갖춘 할리우드 웃음 사냥꾼. 흥 부자 잭형의 한국 예능 단기 속성 과정. 오늘 오후 6시 20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잭 블랙은 닭벼슬 장식을 한 채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헤드폰을 쓴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형돈이' 복장을 한 채 역동적인 포즈를 선보이고 파란 쫄쫄이 의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위화감 없이 어울려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잭 블랙은 지난 21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 대표 아이템들을 단계별로 총 정리한 한국 예능 단기 속성 수업을 가졌다. 그는 '무한도전'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랑 트레이닝과 쫄쫄이 반스타킹을 신은 모습까지 선보이며 멤버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후 잭 블랙은 지난 27일 방송된 미국 토크쇼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무한도전'은 한국 최고의(Number one) 프로그램이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쇼 였다"고 소감을 밝혀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30일 오후 6시 2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무한도전' 트위터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