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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첼시 임대 이적…3년 만에 유럽 복귀

기사입력 2016.01.30 09: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과거 AC밀란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26)가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까지 파투를 6개월 동안 임대한다고 밝혔다. 

파투가 3년 만에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 2007년 밀란에서 뛰며 6년 동안 63골을 넣어 차세대 브라질 공격수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이 잦아 일찍 전성기를 마감한 파투는 2013년 브라질로 돌아갔다.

고국에서 서서히 옛 기량을 찾은 파투는 지난 2년 동안 상파울루서 38골을 터뜨리며 유럽의 러브콜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첼시와 토트넘을 비롯해 여러 팀의 구애를 받던 파투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첼시행을 결정했다. 

파투를 영입한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홀로 버티던 공격진에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그동안 첼시는 라다멜 팔카오와 로익 레미가 이렇다할 활약을 해주지 못하면서 스트라이커에 문제를 보여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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