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이민지가 FA시장에 나왔다.
이민지 전 소속사 잉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민지가 전속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음에도 최근 계약해지를 요구해 어제(28일) 날짜로 계약해지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약해지에 대한 명분이 타당하지는 않지만 그 진위를 따지는데 에너지 소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회사 측에서도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해주기로 했다"며 "아직 이민지의 새 소속사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현재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이민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이- 프리덤"이라는 글을 남기며 소속사에서 나온 것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민지는 최근 종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장미옥 역을 맡아 배우 안재홍과 러브라인을 펼쳤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이민지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