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먹거리X파일'팀이 검증을 위해 식사를 하다보니 체중변화가 생기고 피부도 망가진다고 토로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에서 채널A '먹거리X파일'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널A 정희욱 팀장, 김군래 PD, 김진 기자가 참석했다.
'먹거리X파일' 팀은 평균 100여그릇을 소화하느라 체중 변화도 상당한 편이다. 김군래 PD는 "200회 특집을 준비하면서 2012년에 출연했던 모습을 보는데 늘씬하더라. 오늘 내 모습을 보니 후덕해졌구나 싶었다. 나잇살과는 다른 부분이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진 기자도 "착한 음식도 한번에 다섯 그릇씩 먹으면 먹고나면 체중변화가 바로 온다"며 "매일 새벽에 출근한다. 자정이나 한 시 쯤 되면 그 상태로 바로 자기 때문에 체중이 1kg 정도는 확 쪘다가 피나는 노력을 해서 금식을 하고 단식을 해야 빠진다. 3,4kg는 더 찐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작진도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건강해보이고 균형잡힌 비주얼이었는데 후덕하고 덕이 있고 풍만하게 아름답게 바뀌어간다"고 덧붙였다.
정회욱 팀장은 "입사하고 한 달 지나면 몸무게보다 피부 변화가 먼저온다. 밤을 새고 그렇기 때문"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먹거리X파일' 200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며 특별 게스트로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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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