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유명 록그룹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기타리스트 폴 칸트너가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미국 빌보드닷컴은 28일(이하 현지시각) 폴 칸트너가 복합 장기부전으로 인해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4세.
폴 칸트너는 지난 1965년 데뷔한 제퍼슨 에어플레인 멤버로 활동했다. 그레이스 슬릭이라는 걸출한 여성 보컬로 유명한 제퍼슨 에어플레인은 사이키델릭 록을 대중화 하는데 기여한 팀으로, '섬바디 투 러브', '화이트 래빗'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제퍼슨 에어플레인은 1970년대 중반부터는 제퍼슨 스타십, 스타십으로 팀 이름을 바꾸며 활동을 이어갔다. 199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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