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9 10:03 / 기사수정 2016.01.29 10:05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 이상이었다.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가 매력적인 배우 김슬기와 아이돌 멤버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비스트 윤두준은 처음이지만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각자의 연기력은 물론 '케미'까지 좋았다.
김 PD는 “윤두준과 김슬기 모두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기대주들이다. 감정에 있어서 날이 서 있고, 표현 또한 재치 있고 영리하다. 단비와 이도를 200% 표현한 두 사람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신선한 웰메이드극이라는 평가와 함께 드라마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시즌2를 요청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제작진의 입장에서 실제 시즌2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을까.
김지현 PD는 “‘퐁당퐁당 러브’는 나를 포함해 70명가량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쉽게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퐁당퐁당러브' PD "800만 돌파, 재미와 공감 통한 듯"(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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