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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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웨딩화보 촬영차 하와이로 출국 "잘 다녀오겠다" (종합)

기사입력 2016.01.28 19:18 / 기사수정 2016.01.28 19:18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국제공항, 허윤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백년가약의 첫발을 내딛었다.

김하늘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웨딩 화보 촬영차 하와이로 떠났다.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하늘은 취재진 앞에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미소를 지으며 탑승 수속장으로 들어섰다. 티켓 발권대 앞에서 김하늘은 관계자에게 장난을 치는 등 즐거운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하와이 잘 다녀오겠다"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궁금증을 모았던 예비 신랑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까만 선글라스에 회색 롱코트를 입고 편한차림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히 왼쪽 손가락에 낀 반지가 김하늘이 예비 신부임을 잘 드러내줬다.

김하늘은 지난해 9월 예비신랑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고, 열애 인정 30여일 만인 지난해 10월 29일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김하늘과 1년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늘의 결혼식은 오는 3월 19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결혼 후에도 김하늘은 변함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늘은 최근 인터뷰에서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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