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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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살짝 인상 써도 연민정 표정 나와"

기사입력 2016.01.28 14:59 / 기사수정 2016.01.28 15:1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에서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모습을 털어내기보다는 자신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성 PD를 비롯해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가 참석했다.

이날 이유리는 "작품에서 복수를 하는 장면과 내용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을 의식되기도 했지만,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살짝만 인상을 써도 연민정의 표정이 나왔다. 이 작품을 통해 한계를 넘는다기보다는 드라마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17년 동안 사귀었던 강태준(서준영)에게 버림받고 딸과 함께 복수심을 갖게 되는 이나연과 부잣집 외동딸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백도희, 1인 2역을 맡았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남자와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을 그린다.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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