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UHD 특집극 '미스터리 신입생'이 1,2회 연속 방송된다.
SBS는 오는 29일 남지현, 연준석 주연의 '미스터리 신입생' 1, 2회를 연속 방송한다.
'미스터리 신입생'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 신입생을 둘러싼 이야기로,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진정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학에 떨어진 오아영(남지현 분)이 부모님에게 사실을 알리지 못하다가 사촌 동생 오정은(이진이)을 대신해 대학에 입학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녀는 대리출석을 일삼게 되고, 이민성(연준석)과 만나게 된다. 오아영은 이민성으로부터 "너 오정은 맞아. 오정은 맞냐고"라는 다그침에 정체가 들통 날까 봐 두려움에 떠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나무 숲에서 오아영이 이민성에게 "내가 대학교 와서 하고 싶었던 거 같이 해주라. 나도 돌겠다고, 나도 나도 속상해 죽겠단 말이야"라는 말을 해 극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UHD로 제작되는 특집극 '미스터리 신입생'에서는 가짜 대학생이 된 오아영이 거짓말을 하게 된 과정과 이를 털어버리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진다"며 "이는 현재 모습에서 희망과 행복을 추구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보시는 분들 모두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인의 반응에 많이 공감하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머니 은숙역은 김희정이, 아버지 인국역은 서현철이, 아영의 사촌 동생 오정은 역은 이진이가 연기한다. 윤서, 신재하, 박소은, 공명 등도 출연한다.
한편 '미스터리 신입생'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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