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전역' 윤시윤의 차기작은 어떻게 될까.
27일 윤시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윤시윤의 차기작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전역식에서 본인이 빠른 시간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어하기에 비교적 빨리 진행할 수 있는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언급한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시윤은 제대 후 다양한 차기작 제의를 받고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연기력을 인증받았다. 이후 윤시윤은 드라마 '총리와 나', '이웃집 꽃미남', 영화 '백프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때문에 윤시윤의 전역과 동시에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같은날 오전 윤시윤은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윤시윤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약 1년 9개월 간 군 생활을 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됐다.
이날 윤시윤은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들 그리고 소중한 전우들이 있어서 2년이란 시간 동안 있을 수 있었다.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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