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 진백림의 매력 넘치는 스틸이 공개됐다.
'나쁜놈은 죽는다' 측은 진백림의 매력 넘치는 표정들이 담긴 8종 스틸을 공개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손예진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자신에게 총을 겨눈 상대를 노려보는 진백림의 모습부터 시작해 해변가에서 손예진을 여유롭게 올려다보는 모습, 입에 테이프가 붙은 채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장면 등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진백림의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고 있어 창주 역을 맡은 진백림이 영화에서 보여줄 연기와 그가 선사할 매력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진백림은 특유의 코믹하면서 귀엽고, 때로는 멋있기까지 한 표정 연기로 제주도 여행 하루 아침에 살벌한 추격전에 휘말리는 순수남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백림은 "한국어 대사를 구사하는 것도 처음이고 모든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촬영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진백림은 지연 역의 손예진을 비롯해 '목숨 건 연애'의 하지원,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가 된 송지효까지 국내 여배우들과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나쁜놈은 죽는다'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다. 손예진과 진백림을 비롯해 신현준, 박철민, 장광 등이 출연하며 그룹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오는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TCO, 조이앤시네마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