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택시'가 평균 시청률 5%대는 물론 최고 7%대까지 상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현장토크쇼-택시'는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평소 1%대 남짓을 기록하는 것에 비하면 상당한 상승세다.
이날 방송은 '응답하라 1988' 특집 1탄으로 꾸려져 류준열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센스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류준열은 극중 덕선의 남편 대신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다"고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동휘는 '덕선이 어디니' 유행어의 탄생 비화와 쌍문동 댄싱머신이 되기 위해 남몰래 노력했던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또 이들은 각자의 배역에 캐스팅 된 사연과 대본연습부터 쌍문동 골목길 세트장 촬영 비하인드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드라마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토크쇼-택시'는 기세를 몰아 '응답하라 1988' 특집 2탄도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택시에 탄 류준열, 이동휘의 이야기와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도 나선다.
한편 '현장토크쇼-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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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