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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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주일간 3개 기획 공연…아이디어 쏟아진다

기사입력 2016.01.27 08:07 / 기사수정 2016.01.27 08:2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승환이 1주일 동안 전혀 다른 콘셉트의 기획공연 3개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오는 2월 19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19금(禁) 카주라호' 공연을 연다. '카주라호' 공연 확정으로, 같은 장소에서 2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일주일간 '이승환과 아우들' '퇴물' '19금'까지 총 3개의 전혀 다른 기획공연을 연달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월 13일 열리는 '이승환과 아우들'은 크라잉넛, 피아, 트랜스픽선, 몽니 등 후배밴드들과 함께하는 합동공연이며, 같은달 14일 열리는 '퇴물'은 올해 상반기 전국 클럽투어 첫 번째 서울공연이다. 두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즉시 전석 매진 된 상태로, 이어지는 '19금' 공연 역시 매진을 예고하고 있다.
 
'이승환과 아우들'은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합동공연인 만큼 페스티벌 분위기의 공연이 될 전망이며, '퇴물'은 전국 클럽투어 콘셉트의 공연으로, 이승환의 격렬한 록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9금(禁) 공연 '카주라호'는 19일과 금요일이 겹치는 날 중 하루를 선정해 개최하는 이승환 만의 특별한 기획 공연으로, 자신의 모든 곡을 성인 버전으로 재해석해 부르는 독특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주라호'는 19금 콘셉트에 맞춘 파격적인 무대장치와 퍼포먼스, 감각적인 영상과 비주얼 아트 등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시도들을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가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과 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에게는 공연장 입구에서 소시지, 떡, 요거트, 바나나 등의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간식들이 제공되는 특별한 팬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이에 대해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같은 장소에서 일주일 동안 3개의 전혀 다른 콘셉트의 기획공연을 진행할 만큼 새로운 공연에 대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쏟아진다. 이는 공연에 대한 열정과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블록버스터 공연부터 독특한 기획공연까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가장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이승환 ⓒ 드림팩토리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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