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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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정진영 속였다

기사입력 2016.01.26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과 최강희가 정진영을 속였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3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가 강석현(정진영)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강석현이 강일주(차예련)를 위해 비자금 100억을 들여오려는 것을 알고 홍콩의 돈 세탁 회사로 위장했다.

진형우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100억이 중국에 도착한 순간 강석현 쪽에서 IP 주소가 한국인 사실을 알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강석현은 진형우를 의심하며 IP 주소로 찾아낸 사무실 주소로 향했다. 신은수는 바로 진형우에게 연락을 취했다.

진형우는 신은수 덕분에 강석현과 맞닥뜨리지 않았다. 신은수는 진형우가 위험할까 강석현에게 전화를 해서 100억이 들어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신은수는 이세영(박정아)이 운강 갤러리를 운영하며 모은 돈 100억을 이용할 심산이었다.

사무실로 들이닥쳤던 강석현은 돈이 들어왔다는 얘기에 다시 돌아갔다. 신은수는 강석현에게 퀵서비스가 왔다고 해서 운강 갤러리에 가 봤더니 100억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강석현의 비서는 그 회사가 한국의 골동품 회사까지 경유해 놓은 덕분에 국세청이나 검찰청의 추적도 피할 수 있고 만약 들키더라고 골동품 회사가 뒤집어쓸 것이라고 했다.

강석현은 "일 처리가 깔끔하군. 앞으로 계속 이 회사와 거래하도록 하지"라고 말하며 의심을 거뒀다. 신은수는 그제야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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