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그룹 V.O.S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2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V.O.S가 출연했다.
이날 V.O.S를 맞이한 질문은 단연 '컴백 소감'이었다. 김경록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혼자 무대에 서는 걸 많이 어려워 했다. 아직도 홀로 무대에 서면 긴장이 많이 된다, 걸음이나 손동작 하나도 쉽지 않다"며 "형들과 함께 있어서 이젠 든든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박지헌은 "그 동안이 헛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 더 단단해 졌다. 앞으로 같이 30년은 더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자 김경록도 "그룹 '세시봉'을 보면서 시간이 지나 저 나이에 저 모습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리끼리 호들갑떠는 거 아닐까. 우리끼리만 반가운 거 아닐까 생각했다"며 털어놓은 박지헌은 "이젠 아니다. 반가워해주는 사람들과 음원 차트를 보면 우리가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V.O.S는 6년 8개월만에 재결합하면서 새 앨범 'Re:union, The real'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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