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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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연기력논란 불식시키는 현장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6.01.26 14:2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 이제훈의 열정 넘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사뭇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촬영을 돕는 모습으로, '시그널'에 임하는 그의 열정 넘치는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교복을 입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은 과거의 해영(이제훈 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전말에 대한 궁금증마저 불러 일으키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제훈은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은 물론, 극 중 형사 역할을 맡은 만큼 거친 현장과 고된 액션신이 잦음에도 몸 사리는 일 없이 묵묵히 임하는 열정적인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전 제작 드라마인 '시그널'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 된 배우인 만큼, 가장 오랜 시간동안 김원석 감독과 함께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지금의 '박해영' 캐릭터를 완성해낼 수 있었다.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 현장에서의 열정적인 자세에 더해, 이제훈은 추운 날씨에도 언제나 동료들을 먼저 걱정하고 챙기는 훈훈한 마음씨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시그널'은 방송 2화만에 평균 시청률 7.3%, 최고 시청률 8.3%의 쾌거를 달성하며 2회 연속 남녀 전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연일 화제몰이 중에 있다.

이제훈은 극 중 경찰대를 졸업했지만 경찰에 대한 불만과 불신으로 가득한 프로파일러 박해영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교복을 입고 있는 고등학생 해영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해영이 그토록 경찰을 불신하게 된 이유가 공개될 것인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시그널'은 매주 금, 토요일 8시 3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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