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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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치인트' 박해진♥김고은, 사랑 커질수록 조마조마하네요

기사입력 2016.01.26 06:40 / 기사수정 2016.01.26 01:1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김고은이 가까워질수록 여러 가지 의혹들이 증폭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7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이 공개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괴한에게 습격당했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쳤다. 화가 난 유정(박해진)은 괴한을 찾아 나섰고, "그날 설이가 이 골목을 잘못 본 게 아니었네. 아파? 아까 네가 설이한테 했던 짓인데"라며 무자비하게 폭행을 휘둘렀다.

괴한은 "너 이러는 거 그 여자애도 아냐. 네가 이렇게 미친 놈인 거 그 기지배도 아냐고. 그 계집애는 이해도 못할 걸? 사람들 우리 같은 애들 이해 못해. 네가 나랑 뭐가 다른데. 앞으로 네 곁에 아무도 안 남을 걸. 분명히 그 계집애도 너한테 등 돌리는 날이 있을 거다"며 충고했고, 유정은 "여자 속옷이나 훔치는 손 부러뜨릴까"라며 겁을 줬다.

홍설은 막다른 골목에서 우연히 유정과 괴한의 대화를 엿들었다. 홍설은 유정 때문에 손을 다쳤다는 백인호(서강준)의 말을 떠올렸고, 공포심을 느꼈다. 이때 유정이 홍설 앞에 나타났고, 홍설은 유정의 손을 뿌리쳤다. 이후 홍설은 "다음부터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유정은 "후회하고 있어"라며 반성했다. 결국 홍설은 '나를 위해서 그런 거니까'라며 유정을 이해했다.

또 유정은 개강과 동시에 같은 과 사람들 앞에서 "우리 사귄다"며 홍설과 관계를 밝혔다. 유정은 홍설에게 아버지가 태랑그룹 사장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홍설은 '말로만 듣던 재벌2세. 완전 다른 세상 사람이었어. 이 안에 있는 내가 너무 작아보인다. 선배의 미래에는 내가 없다'며 실망했다. 이를 눈치 챈 유정은 "나 뭐 또 잘못했지"라며 걱정했고, 홍설은 "선배가 졸업을 하고 나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내가 옆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정은 "그런 걱정을 왜 해"라며 홍설을 안아줬다.

특히 유정은 홍설을 향한 마음과 함께 백인호(서강준)에 대한 질투심도 커졌다. 유정은 백인호가 다시 피아노 연주에 관심 갖기 시작하자 "유학 가. 이도 저도 안 하고 망설이면서 설이 끌어들이지 마"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게다가 오영곤(지윤호)의 주장대로 그가 홍설을 스토킹하게 만든 사람이 유정일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 유정과 홍설이 서로를 더 좋아하게 되면서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가지 의혹들이 겹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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