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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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연자 "시집간 딸, 시도 때도 없이 부른다"

기사입력 2016.01.26 01:02 / 기사수정 2016.01.26 01:02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안녕하세요'에 시집간 딸에게 시달리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25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박광현, 김혜성과 그룹 VOS의 김경록, 포미닛 권소현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딸을 시집보낸 출연자는 "시도 때도 없이 나를 부른다"며 "공주처럼 자라 시집가면 해방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결혼 4년 차에도 시시때때로 부른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부가 찜질방 갈 때마다 나를 데리고 간다"고 하자 이영자는 "좋은거 아니냐"라고 묻자 "좋은게 아니라 딸 좀 보라고 데리고 간다. 용돈도 한 푼도 안 준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했다. 

이에 출연자의 딸은 홀로서기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없다. 애기들 중학교 갈 때까지는"이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탄식이 쏟아졌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사진=KBS 2TV 방송화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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