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을 지켰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7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습격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괴한에게 습격당했고, 그 과정에서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쳤다. 이후 유정(박해진)은 홀로 괴한을 찾아 나섰고, "그날 설이가 이 골목을 잘못 본 게 아니었네. 아파? 아까 네가 설이한테 했던 짓인데"라며 막무가내로 폭행을 휘둘렀다.
괴한은 "너 이러는 거 그 여자애도 아냐. 네가 이렇게 미친 놈인 거 그 기지배도 아냐고. 그 계집애는 이해도 못할 걸? 사람들 우리 같은 애들 이해 못해. 네가 나랑 뭐가 다른데. 앞으로 네 곁에 아무도 안 남을 걸. 분명히 그 계집애도 너한테 등 돌리는 날이 있을 거다"라며 충고했고, 유정은 "여자 속옷이나 훔치는 손 부러뜨릴까"라며 겁을 줬다.
또 홍설은 막다른 골목에서 우연히 유정과 괴한의 대화를 엿들었다. 홍설은 유정 때문에 손을 다쳤다는 백인호의 말을 떠올렸고, 공포심을 느꼈다. 이때 유정이 홍설 앞에 나타났고, 홍설은 유정의 손을 뿌리쳤다.
홍설은 '다행히 선배는 별 문제 없이 경찰서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사람은 집주인 손자가 아니라 유령 여회사의 사장이라고 했다. 주인 할머니에게 패키지 여행 사기를 쳤고, 할머니는 이 문제로 입국이 늦어졌다고 한다'라며 내레이션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