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5 18:14 / 기사수정 2016.01.25 18:30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SM엔터테인먼트 솔로 가수 열풍을 잇는다.
려욱의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려욱은 "평생 메인보컬만 하다가 솔로로 나온 신인가수 려욱이다"라며 솔로 데뷔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려욱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SM 솔로 앨범 바통을 이어 받았다. 규현, 태연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JYP와 SM의 합작인 수지X백현의 'Dream'도 여전히 음원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만큼, 후속 타자인 려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음원 강자' 지코, 크러쉬와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걸그룹 여자친구까지 같은 시기에 음원을 발표해 결코 쉽지 않은 음원 전쟁에서 '려욱표 정통 발라드'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앞서 낸 솔로앨범 '광화문에서'와 '밀리언조각'이 연이은 히트를 하며 골든디스크 음원 본상까지 차지했다. 2016년은 이제 려욱의 차례인 것이다.
이에 대해 려욱은 "규현이가 오히려 잘 돼서 다행이다"면서도 "솔직히 더 많이 잘되고 싶다"며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완전체 뿐만 아니라 발라드 그룹 '슈퍼주니어 K.R.Y', 트로트 그룹 '슈퍼주니어 T' 등 다양한 유닛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저격한만큼 충분히 '믿고 들을' 만한 가수다.
'국민가수'가 꿈이라는 려욱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가요계의 '어린왕자'로 돌아왔다. 려욱은 어린왕자와 더불어 어린왕자 속 여우처럼 대중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길들일 준비'를 마쳤다.
한편, 려욱의 미니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는 오는 28일 0시에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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