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노래를 부를 때 눈물이 날까봐 어머니를 쇼케이스 현장에 부르지 않았다고 했다.
려욱의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려욱은 수록곡 '품'에 대해 "엄마에 대한 곡을 쓰고 싶었다. 연인과의 사랑처럼 가사를 쓰다가 후반부에 어머니에 대한 가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쇼케이스 현장에 나오시면 눈물이 나서 노래를 못 할까봐 알리지 않았다. 앨범이 나오신 것을 알고 놀라셨으면 했다"며 "쇼케이스가 끝나고 어머니에게 '품'을 노래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려욱의 첫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린왕자' 외에도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품(POOM)' '그대(Hello)'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는 28일 0시 발표.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려욱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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