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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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의류브랜드 7년연속 광고모델로 '대세 입증'

기사입력 2016.01.25 09: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소연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의 광고 모델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
 
김소연이 ‘올포유’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것은 올해로 7년 째다. 한 브랜드에 7년 연속 광고 모델을 하기는 쉽지 않은 일. 김소연의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외모에 최근 예능을 통해 선보인 모나지 않은 인성 등이 재계약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곽시양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22년 간 연기로 보여줬던 매력과는 또 다른 순수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오는 2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여주인공 봉해령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이 연기할 봉해령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 군주  봉삼봉의 장녀이자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는 남편과 유명 한복 디자이너를 시어머니로 둔 인물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가슴 한 켠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로 김소연이 봉해령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국내 한 광고 관계자는 “한 의류 브랜드에 여배우가 7년 연속 광고 모델로 계약 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김소연의 업계 평판이나 신뢰도, 브랜드를 소화하는 능력 등이 모두 검증되었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김소연이 예능, 드라마 등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광고계에서 핫한 인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나무엑터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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