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방송인 현영이 말투 때문에 속앓이 한 사실을 고백했다.
현영은 최근 진행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 매너가 성공을 부른다 편 녹화에 참여해 “대화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반말을 하게 된다.
상대방이 왜 말을 짧게 하냐며 불쾌감을 드러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김동철 심리학 박사, 윤혜미 이미지 설계사가 출연해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매너 비법을 공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뛰어난 실력과 매너를 겸비하고 있다”며 직장에서 본인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매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진급의 황금 열쇠로 화술을 꼽고, 효과적인 대화 기술을 알려준다. “신입사원들 중 혀 짧은 소리로 징징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화를 부르는 말투”라고 지적했고, 이에 현영은 “나는 코가 막힌 코맹맹이지 징징이가 아니다”고 투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직장 내에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상황별 매너 꿀팁도 전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식당 자리 매너는 물론, 회전문이나 엘리베이터 사용 시 의전 매너까지 설명해준다.
또한 기침 에티켓 등 사무실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를 짚어줘 경각심을 일깨운다. 김숙은 직장인들이 코를 풀지 않고 들이마시는 소리를 압도적으로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콧물, 마시지 말고 휴지에 양보하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구조조정 한파 속에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만의 매너 전략은 24일 오후 9시30분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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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