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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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이규원, 칭찬 불구 탙락 '2년 후를 기대해'

기사입력 2016.01.24 18: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이규원이 칭찬을 받았지만, 탈락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0회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 중 가장 막내인 이규원이 캐스팅 오디션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선곡한 이규원은 떨리는 마음을 누르고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  

무대 후 양현석은 "가장 어린 나이에 가장 노래를 잘하는 친구인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 나이 먹는 게 해결 방법이다. 그대로 잘 크기만 하면 된다"라며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희열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무대 전 이규원의 캐스팅을 원했던 양현석이지만, "제가 가요 제작자를 20년 했더라. 앞으로 10년은 더 하겠죠? 그 안에 이규원이 성공한 가수가 되는 걸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며 캐스팅을 포기했다. 박진영, 유희열 역시 너무 어린 나이임을 아쉬워하며 "아직은"이라면서 캐스팅을 포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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