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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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신스틸러 '꼬마요정' 로희의 성장을 기대해(종합)

기사입력 2016.01.24 18:19 / 기사수정 2016.01.24 18:2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유진, 기태영의 8개월 된 딸 로희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첫 등장했다.
 
지난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부부가 된 유진, 기태영은 지난해 4월 딸 로희를 출산했다. 이제 태어난지 8개월 된 로희는 ‘슈퍼맨’ 첫 등장 만에 특유의 깜찍함으로 신스틸러 꼬마요정으로 등극했다.
 
기태영은 로희가 태어날 당시를 회상하며 “출산 예정일보다 25일 빨리 태어났는데 2.6kg으로 태어났다. 지금은 몸무게가 100명 중 10등 안에 계속 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맨’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자녀계획이 3~4명 정도 된다. 키우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할텐데 쌍둥이, 삼둥이 아버님도 있고, ‘슈퍼맨’을 하면서 나도 많이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 계획을 좀 빨리 시작할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미 ‘딸바보’가 된 기태영은 집안에서 로희를 살뜰히 챙기며 집안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에 유진은 “요즘 로희 아빠(기태영)가 나보다 아이를 더 많이 본다. 아빠로서 100점인 것 같다. 남편으로서는 90점이다. 10점은 긴장감이다. 아이도 낳았으니 밀당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기태영의 아빠로서의 점수를 높이 줬다.
 
유진 없이 로희와 처음으로 단둘이 48시간을 보내야 하는 기태영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은근히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기태영은 유진과 떨어져야 한다는 현실에 아내를 향해 “너랑 헤어지는 것도 싫고 갑자기 공포가 엄습해온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유진 역시 딸 로희와 잠시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로희가 부모님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실히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로희는 실제 엄마 유진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음악이 나오기만 하면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몸을 덩실덩실 흔들며 ‘신스틸러’로 확 변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맛 본 치즈에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풍부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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