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여자친구, '스노플레이크'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발표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여자친구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포함한 새 앨범의 수록곡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을 비롯해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에 수록된 7곡의 음원이 담겼다.
 
영상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깔끔한 스쿨룩으로 10대 소녀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앨범명 '스노플레이크'에 어울리는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눈꽃, 눈송이를 뜻하는 새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는 여자친구가 지닌 성격을 표현한 단어다. 또 약하지만 빛나고 추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눈꽃처럼 빛나는 음악으로 멋지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슬프면서도 비장한 느낌의 앨범 인트로 '스노플레이크'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귀를 사로잡는다.

또 절제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스타일의 곡 '내 이름을 불러줘', 멤버들이 인트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귀여운 곡 '사랑별', 여자친구만의 활기찬 응원가 '그런 날엔',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곡 'TRUST' 등 신곡 6곡과 '시간을 달려서' 연주곡 버전을 포함한 총 7트랙이 담겼다.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의 전체적인 느낌과 곡의 콘셉트 등을 집약적으로 접할 수 있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하이라이트 메들리만으로도 한 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여자친구는 티저영상를 통해 기존보다 좀 더 강력해진 청순함을 예고한 터. 이에 여자친구가 신곡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여자친구는 25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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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