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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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뱅' 배준식, "어시스트 들어가면 솔로킬 아니다"

기사입력 2016.01.22 19:17 / 기사수정 2016.01.22 19:2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뱅' 배준식이 지난 경기의 패배를 딛고 난적 삼성을 꺾은 소감을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주 3일차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삼성 갤럭시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했다.

경기 후 조은정 아나운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뱅' 배준식은 "준비한 거 만큼 결과가 나와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 선수 중 맨탈이 나간 선수는 없다"며 팀의 건재함을 알렸고, 루시안의 활용에 대해 생긴 별명에 대해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다. 내 아이디인 '뱅'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에게 루시안은 무엇이라는 질문에 "평소에 좋다고 생각은 안 했는데 루시안을 할 때마다 좋더라. 내가 루시안을 특별히 잘 한다고, 그렇게 챔피언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성적이 잘 나왔다. 기묘하다"고 이야기 한 배준식은 오늘 솔로킬에 대해 "갱플랭크 궁극기가 있어서 내가 잡았다. 프로 사이에서는 어시가 한 방이라도 있으면 솔로킬로 안 쳐준다"고 이야기 했다.

상대 빅토르에 대해 "라인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이)상혁이도 잘 커서 압박이 없었다"고 이야기 한 배준식은 "(배)성웅이 형은 MVP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다. 신경은 안 쓴다. 코치님이 잘 했다고 해도 신경도 안쓰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대해 "건강이 안 좋아진걸 느껴져서 꾸준히 운동 중이다. 지금 10kg 정도를 감량했다. 밤 늦게 안 먹고 꾸준히 운동하니 건강해지는 거 같다"고 이야기 한 배준식은 "올해 우리팀의 목표는 건강한 팀이 되는 거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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